3년연속 장려구 선정에 이어 우수구로 격상 ·...인센티브 1억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1억 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분야 전문가,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으로 평가위원을 구성, 서울시 각 자치구의 교육지원사업 전반 6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영등포구는 2008년부터 3년 연속 장려구를 수상한데 이어 장애인 교육 특화사업·영등포 3강교육·학습매니저제 운영·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올해는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구는 그동안 초등학교는 안전·중학교는 학예문화·고등학교는 장학제도가 강한 학교로 만들기 위한 ‘3강교육’을 영등포 대표 교육 브랜드로 육성해 왔다.
또 청소년기 장애인 직업교육을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중점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구는 학교 내 교육환경개선과 우수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올해에 이어 지역 우수 인재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내년에도 대폭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영등포구는 공교육을 중심으로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실질적인 교육사업을 추진, 교육·복지·사람 중심의 선진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교육지원과(☎2670-416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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