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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예약' 데얀, 사상 첫 '마의 0.8골대' 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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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2경기서 2골 이상 터뜨리면 K리그 최초 기록

'득점왕 예약' 데얀, 사상 첫 '마의 0.8골대' 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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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몬테네그로 특급' 데얀(FC서울)이 K리그 사상 첫 경기당 0.8골 기록을 눈앞에 뒀다.

올시즌 2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예약한 데얀은 오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29라운드 성남과 홈경기를 앞두고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데얀은 지난달 24일 대전전서 자신의 올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4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2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미 2위 이동국(16골·전북)과 차이를 6골로 벌리며 사실상 득점왕을 확정지었다.

데얀은 득점왕 외에 또다른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바로 1983년 출범한 K리그에서 단 한 명도 밟지 못한 경기당 0.8골 고지를 선점하고 싶은 꿈이다.


현재 데얀은 27경기서 22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0.81골을 기록 중이다. K리그 29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 지난 시즌까지 득점 1위 가운데 경기당 최다골 기록은 지난해 유병수(당시 인천)가 세운 경기당 0.79골(28경기 22골)이었다.


K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다 골 기록을 갖고 있는 성남 김도훈 코치도 경기당 득점은 0.7골(40경기 28골)에 그쳤다.


데얀은 남은 2경기에 2골만 더 기록하면 '마의 0.8골' 기록을 쓰게 된다.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순도높은 득점왕'의 역사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한편 '철인' 김기동(포항)은 22일 전남과 홈경기서 K리그 최초 필드플레이어 5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쓴다. 우리나이로 올해 마흔인 김기동은 1991년 포항제철(현 포항스틸러스) 입단으로 프로 데뷔해 현재까지 프로통산 499경기 39득점 4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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