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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우대금리+보험서비스..'프리미엄 CM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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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잃으면 펀드대금 대납해주고
대출 고객 사망하면 1000만원 상환면제

한화證, 우대금리+보험서비스..'프리미엄 CMA' 출시 임일수 한화증권 대표가 20일 여의도 한화증권 빌딩 2층 영업부를 직접 방문, '프리미엄 스마트 CMA'에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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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고객이 직장을 잃거나 다쳐서 입원하면 펀드 대금을 대납해주고, 금리를 추가 지급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등장했다.

한화증권은 20일 대한생명, 한화손해보험과 업무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스마트 CM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화금융네트워크의 한화증권, 대한생명, 한화손해보험이 제공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묶은 이 CMA는 한화금융네트워크 최초의 복합금융상품이다.


'프리미엄 스마트 CMA'는 기준금리(3.20%) 외에 업계 최고 수준의 우대금리(1.7%)를 더해 연 4.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이 CMA 계좌를 급여이체계좌로 등록하고,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이용할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또한 CMA를 통해 펀드를 가입하거나 대출약정이 있는 고객이 입원하거나 비 자발적으로 실업상태에 놓이면 해당 기간 동안 우대금리(1.7%)를 추가지급하고, 주식형 적립식 펀드의 경우 납입금액을 대납해준다. 입원은 최대 6개월, 실업은 8개월 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펀드 대금은 월 200만원 한도로 최대 1600만원까지 대납이 가능하다. 차후 직장을 구한다고 해도 해당 기간동안 대납된 펀드대금은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이밖에도 ▲적립식 또는 거치식 신규 주식형 펀드 가입자가 상해후유장애 혹은 사망시 펀드 계약금액의 최대 120%를 지급하고 ▲대출 고객이 사망하면 1000만원 한도로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주며 ▲주식형펀드(거치식) 1000만원 이상 투자고객(61세 이상)이 사망하면 사망보험금 500만원 지급 및 대한생명 제휴 상조회사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왕 한화증권 상품본부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와 보험혜택이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기존 펀드가입자들도 펀드이동제를 통해 손쉽게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일수 한화증권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화증권 빌딩 2층 영업부를 직접 방문해 '프리미엄 스마트 CMA'에 가입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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