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창의제안발표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사랑 중심의 행복한 성동’을 구정 슬로건으로 삼고 주민과 소통을 위해 주력하기 위해 21일 오후 3시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창의제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직원과 구민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평가, 조직 창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직원 제안시스템인 'e-성동보감'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와 ‘구민과 함께하는 상상&소통 성동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에서 접수된 총 97건 제안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채택된 18건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중 ‘사회적 약자 우선 민원 처리’ ‘홈페이지 담당자 전화연결 바로 서비스’ ‘왕십리 광장을 구정홍보의 장으로 활용’ ‘슈즈(Shoes)명품 산업관광지 조성’ ‘성동구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제안자들이 직접 PT를 통해 발표하고 직원들이 현장평가 한다.
또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몸 풀기 게임, 도전! 성동골든벨 등 미니 이벤트도 마련 돼 있어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창의적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표창해 격려하고 채택된 제안들은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구민과 소통을 통한 창의행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고객 감동 행정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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