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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公 '2011ADEX'에 세계최우수 항행안전장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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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18일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ADEX 2011'(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1)에 공항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자체개발 R&D 제품을 출품했다.


분야는 항행안전장비, 항공등화 및 공항포장분석기법 등 장비분야와 해외공항사업 건설 및 컨설팅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관련 산업전시회로, 전시 기간 동안 항공, 운항, 우주사업과 관련된 국내외 주요인사가 전시장을 방문한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문관람기간 동안에는 해외 구매자 및 공항관계자에게 공사의 R&D 장비 및 솔루션을 소개해 해외 수출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일반관람 기간에는 일반관람자를 대상으로 국민과 가까이 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항이라는 친근한 공항으로서의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콜롬비아 북동부 6개 공항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는 해외사업 분야의 성과와 향후 해외공항 사업 계획도 소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는 2004년도부터 DVOR(전방향 표지시설)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ILS(계기착륙시설) 등 항행안전장비 8종을 자체 개발하여 터키 등 13개국에 81식을 수출했다.


전파환경분석 기법과 공항포장분석 기법 등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항행안전분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도에 LED 항공등화 개발을 완료하게 되면 저탄소 녹색공항 구현은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항행안전장비인 ILS는 금년도에는 터키 이스탄불공항에서 CAT-Ⅱ급 비행검사에 합격하여 해외에서도 우수한 기술능력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인증을 취득해 향후 CIS(독립국가연합)국가까지 판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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