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1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와 공동으로 'EU 진출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 수출중소기업의 EU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0일을 기념해 EU 진출 성공사례를 전파하고 EU 전문기관과의 협력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EUCCK간 수출중소기업의 유럽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으며, 이날 오후에는 구매상담회가 열려 유럽 완성차 기업들과의 기술협력 및 부품 수출 등 실무적인 상담이 진행된다.
김익주 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은 축하를 통해 "FTA를 통한 세계 주요국과 네트워크 강화는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 진출과 장기적인 성장동력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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