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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국내 최대 규모 시계 박람회 '월드 워치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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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국내 최대 규모 시계 박람회 '월드 워치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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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계 전시ㆍ판매 행사인 '월드 워치 페어'를 강남점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24일은 점포 휴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불가리, 반클립아펠, 예거르쿨트르, 바쉐론콘스탄틴, IWC, 블랑팡, 오메가, 쇼메, 오데마피게, 제라드페리고, 브라이틀링, 위블로, 쇼파드, 몽블랑, 율리스나르덴, 크로노스위스, 벨앤로스 등 총17개의 세계 정상급 시계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세계 최고의 시계 박람회인 SIHH 2011(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과 바젤 월드 2011 (Basel World)에서 선보인 신상품 및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희귀한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들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국내 최고의 시계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3% 내에서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돼 결혼 예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이나 구매를 계획했던 시계 마니아들에게는 올해 최고의 쇼핑 찬스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 5년간 시계 매출 신장률 추이를 살펴보면 해마다 평균 40~5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 전체 매출 규모가 5년전인 2006년과 비교해 4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같은 시계 매출의 성장은 시계가 단순히 시간을 표기하는 도구나 예물용품이 아닌 가치관과 패션감각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10~20만원대의 패션 시계부터 수 천 만원 대의 고기능 첨단시계나 럭셔리 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시계가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월드 워치 페어'를 통해서 소개되는 브랜드별 대표 시계를 살펴 보면 120여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에서 현대적인 디자인과 완벽한 장인정신이 빚어낸 컨템퍼러리 스타일의 '다니엘 로스 올블랙스'와 '다니엘 로스 빠삐용 크로노'를 선보인다.


또 100년 넘게 예술작품과 같은 주얼리와 정교한 기술을 결합해 럭셔리 시계를 만들어온 반클리프 아펠에서 파리의 밤하늘을 서정적이고 신비롭게 표현해 지난 해 스위스 제네바 올해의 시계상을 수상한 '퐁 데 자모르'도 소개된다.


시계의 모든 부품을 자체 제작하는 179년 역사의 예거 르쿨르트 에서는 중력으로부터 생기는 오차를 최소화 해주는 투르비옹 기술이 적용된 '마스터 레이디 투르비옹'을 전시ㆍ판매한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1755년부터 시계를 제작해온 255년 전통의 가장 오랜된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에서는 1968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로 브랜드의 대표 상품이 된 '울트라 파인'을 재해석한 '히스토릭 울트라 파인 1968'를 선보이게 돼 컬레터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스위스 최고의 시계 공학 브랜드 IWC에서는 140년 이상 이어온 혁신적 기술력을 집대성한 최고의 명작 '포르투기즈 그랑 컴플리케이션'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전세계 됐계 공학의 정점으로 평가 받는 이 시계에서는 영롱하다고 느낄 만큼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


한편 세계 3대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브라이틀링에서는 전세계 1000개 한정 수량으로만 만들어진 '벤틀리 슈퍼스포츠 라이트 바디'를 선보인다.


김성환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시계 마니아나 컬렉터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전세계 최고 수준의 시계 역사와 전통 그리고 기술력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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