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16일까지) 마지막 3일을 앞두고 모피를 비롯해 여성정장, 남성정장, 아웃도어 등 장르별 상품들을 브랜드별 연중 최저 수준의 특가에 판매한다.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으며 백화점은 인기상품을 대량 투입하고 평상시보다 최대 80%까지 할인된 기획가에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선 본점은 진도모피가 2층 이벤트홀에서 '고객초대회'를 열고 밍크재킷을 259만원 판매 한다. 또 여성정장 앤디앤뎁은 8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세일 품목으로는 니트 11만7000원, 바지 14만9000, 코트 52만원 등이다. 본점 6층 남성장르는 81주년을 기념해 협력사와 공동기획으로 최대 70% 할인된 기획가에 가을특선상품들을 선보인다. 다반 트렌치코트 15만원, 오리털패딩이 19만원이다.
본점 9층 생활장르는 이벤트홀과 본매장에서 '생활 10대 바겐특보'를 연다. 트리스탈레리아 아테네 와인잔세트가 40% 할인된 4만9000원, 소니 40인치 TV가 159만원, 벤타 공기청정기는 38만6000원에 판매한다.
무쇠솥으로 유명한 르쿠르제는 진열상품 30% 할인판매장을 9층 본매장에서 열고 무쇠 소스팬 18cm 제품을 17만3600원에, 타원형 무쇠그릴을 14만2000원에 판매한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르쿠르제 보관함을 증정한다.
백화점에서 혼수를 장만하려는 젊은 커플들은 9층 이벤트홀의 '스마트 일렉트로닉스&디자인 퍼니쳐'를 주목해보자.
삼성ㆍLGㆍ위니아 만도ㆍGEㆍ월풀 등 브랜드가 참여해 1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삼성 스마트 LED 3D TV를 152만원에, 지펠 그랑데냉장고를 219만원에, LG 디오스 냉장고를 255만원에 판매하고 15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723L짜리 월풀냉장고는 3,200,000원에, GE냉동고는 1,090,000원 등 좋은 가격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구두&핸드백 스페셜 이벤트전을 열고 미소페 숙녀화 12만9000원, 비이네르 숙녀화 14만9000원, 핑프핀 숙녀화 6만9000원, 나무하나 앵클부츠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사은선물로 소다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벨트를, 닥스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등산양말을, 나인웨스트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파우치를 증정한다.
영등포점은 세일 마지막 3일인 14일부터 16일까지 SKII, 랑콤, 오휘 등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데이를 연다.
SKII는 미니스킨케어쇼를 열고 고객 피부를 측정해 각각 고객 피부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 단독사은품을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고객에게 스킨, 에센스, 로션, 아이마스크, SKII, 화장품 케이스를 증정하고 50만원 이상 고객에게 스킨, 에센스, 로션, 클렌징오일 등 12만50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제품 구매고객에게 2만9000원 상당의 셀루미네이션 마스크인로션(30mm)을 증정한다.
김봉수 신세계백화점 마케팅 담당 상무는 "특히 세일 마지막 주말 3일은 브랜드마다 많은 상품을 쏟아내는 만큼 이 기간을 노리면 다양한 상품을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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