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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격안정 기여 유업체에 할당량 우선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내년도 유제품 할당관세 물량은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수입업체별로 유제품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 차등해 배정될 수 있도록 배정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원유생산량 감소에 따른 유제품 원료공급확대와 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치즈, 분유 등 11개 유제품원료 14만2000t(원유 환산시 64만7000t)을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도록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는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 유제품 판매실적, 수입실적 등을 고려해 배정했다"면서 "유제품은 국제가격 상승으로 수입원가가 높아졌으나, 할당관세 적용으로 국내 유제품가격은 오르지 않고, 일부 품목은 하락하는 등 물가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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