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정보접근성 용이해져 국·공유재산 효율적인 관리 가능, 신속한 민원처리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DB구축 작업을 완료,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구는 그동안 국·공유재산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인 측량성과도가 종이로 돼 있어 시간이 흐르면 훼손되거나 마모로 인한 보관상 어려움이 있었고 업무처리를 위해 종이서류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는 측량성과도를 포함한 현장사진, 지적 관련 공부 등을 DB로 구축해 각각 시스템에 산재해 있던 자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적자료를 실시간 연동해 정보검색을 용이하게 했다.
DB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공유 일반재산 2525필지, 16만9270㎡중 올해는 191필지에 대해 측량성과도와 현장사진을 DB시스템에 탑재했다.
내년에는 320필지, 잔여 필지에 대해서도 연차별로 측량해 성과도를 탑재할 계획이다.
조예선 재무과장은 “이번 국·공유재산 DB구축사업에 대해 다른 지자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작업으로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종합적인 데이터관리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산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용산구 재무과(☎ 2199-673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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