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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점장이 추천하는 이번주 유망주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본격적인 3분기 실적발표가 나올 시기가 됐다. 증권사 현직 지점장들은 7월말 대비 실적예상치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변동성 장세에서는 가격하락세를 저지한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실적발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자동차 및 부품주, 소비재, 유통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므로 이들 종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주말 G20 재무장관회담과 이번주 초 EU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유럽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는 긍정적인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경기지표는 앞서 발표된 고용지표처럼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우려만큼 나쁜 것은 아닌 상태가 될 것으로 봤다.

증권정보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 모든 상황과 변수를 종합해보면 다음주 증시는 1830선을 중심으로 지지선을 형성하며 일정 부분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수가 8월 이후 부담스럽게 형성된 박스권 상단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상향돌파할 모멘텀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 부담스럽다는 평가다.


이러한 분석에 따라 다음주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KB금융이었다. 뒤를 이어 엔텔스, 플렉스컴, 파트론, 부광약품 등의 순서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안철수연구소와 CJ E&M도 복수 추천종목이었다.


지난주 추천주 중 주간최고수익률은 CJ E&M(8.78%)이었다. 뒤를 이어 한국항공우주(5.42%), 삼성SDI(5.33%), 게임하이(4.72%), 아가방컴퍼니(4.38%) 등의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HMC투자증권 광주지점의 정효철 차장이 선정됐다. 5종목 합계주간수익률 114.05%를 기록한 정효철 차장은 HMC투자증권 여수지점장 시절 이미 수차례 베스트 지점장으로 선정됐다. 스스로 여수지점장 자리를 내려놓고 브로커리지 업무에만 올인할 정도로 영업과 투자전략에서 두드러진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권사 지점장이 추천하는 이번주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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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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