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여성 초혼연령이 높은 지역은 서울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서울이 24.6세로 여성의 초혼 연령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경기 24.4세, 인천 24.3세였다.
여성 초혼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전라남도(22.7세)였고, 경상북도(23.0세), 전라북도(23.2세)가 뒤를 따랐다.
여성의 초혼연령은 2005년 전보다 모든 지역에서 올라갔고 특히 경상남도(0.7세), 전라남도(0.7세), 전라북도(0.6세)가 크게 올랐다.
또, 도시 지역인 '동'의 여성 초혼연령은 24.3세로, 시골인 '읍면'의 22.9세보다 1.4세 높았다.
통계청은 도시보다 '도'의 초혼연령이 높은 것은 해외이주여성과 결혼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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