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00대 기업 임원과 전문가가 선정…2008년부터 4년 앗달아 받아, 관세청·포스코·삼성SDS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김건호)가 4년 연속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기업상을 받았다.
‘최고 지식경영기업상(MAKE)’은 지식경영분야 세계 최고권위를 지닌 영국 텔레오스(Teleos)가 대륙별(유럽·아시아·북미)로 나눠 주는 상이다.
미국 ‘포천’지가 뽑은 글로벌 500대 기업의 임원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K-water는 1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12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이 상을 받았다.
올해 아시아 MAKE상 수상기업으론 K-water와 관세청, 포스코, 삼성SDS 등 국내기업과 도요타, ADB, Tata Chemicals 등이 선정됐다.
K-water는 2008년 공공기관으론 처음 MAKE상을 받은 뒤 이번까지 4년 잇달아 상을 받았다.
김완규 K-water CKO(Chief Knowledge Officer, 부사장)은 “이 상의 4년 연속 수상은 공사의 경영시스템이 글로벌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식경영을 더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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