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V와 이현도가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이번 노래는 UV의 뮤지가 만들었고, 이현도가 랩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UV의 뮤지는 <10 아시아>에 “이현도씨와 즐겁게 작업했다. 랩 녹음을 두 번 만에 완벽하게 끝마칠 정도로 호흡도 좋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UV는 ‘집행유애’ 등에서 90년대에 발표했던 듀스의 댄스음악을 재현해냈고, 평소 듀스의 음악을 좋아했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의미 있는 합동작업인 셈.
이번 음원은 Mnet <문나이트 90>을 소개하는 노래로, 90년대를 풍미했던 뮤지션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문나이트 90>은 Mnet < UV 신드롬 >의 박준수 PD가 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90년대 1세대 댄스가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드라마다. 실제 이태원 클럽의 ‘문나이트’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가수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것. UV는 박준수 PD와의 인연으로 <문나이트 90>의 주제곡에 참여했다. UV는 오는 12일에 열리는 <문나이트 90> 제작발표회에서 신곡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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