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에듀박스는 어린이들의 영어말하기 실력 증진을 위해 '이보영 영어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보영 영어장학생'은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선발됐다. 에듀박스 측은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학생수와 장학금 규모도 장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학금 수여는 에듀박스 대표강사 이보영 선생을 비롯해 에듀박스 임직원, 학생과 학부모, 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이보영의 토킹클럽' 수강료를 최대 6개월까지 전액 지원받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이보영의 토킹클럽'을 3개월 이상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공인 영어회화 능력평가시험 ESPT 점수를 통해서 최종 장학생을 선발했다. ESPT General, ESPT Teens, ESPT Junior 2개 부분 등 총 4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부분별 4명의 ESPT고득점자를 선정해 총 16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에듀박스의 대표 영어강사인 이보영 선생은 최우수상 상금을 기증했고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이보영 선생은 "토킹클럽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매년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박스는 올해 2회에 걸친 장학생 선발 행사로 지금까지 총 32명의 학생들이 약 2000여만원의 장학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선발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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