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48), 애쉬튼 커쳐(33) 부부가 결국 이혼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각종 외신들은 데미 무어가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아 이혼 절차에 관해 상담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데미 무어는 자신의 결혼이 실패로 끝났다고 생각해 이혼을 결심했으며 곧 재산 정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최측근은 "데미 무어가 결단을 내렸다. 이혼을 위해 재산 정리에 들어갔다. 데미 무어의 재산이 2억 달러(약 2,354억 원)이고 커쳐도 그 정도 된다. 곧 재산을 분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데미 무어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결혼 생활을 지키려고 했지만 그녀는 완전히 모욕당했다. 커쳐가 지난달 파티에서 내연녀와 지저분하게 논 사진이 공개된 게 타격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미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데미 무어는 지난 2005년 무려 15살 연하의 애쉬튼 커쳐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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