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통계청은 10일 올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1.9%감소한 421만6000t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쌀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4.3% 감소한 85만4000ha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단위면적(10ha)당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12kg증가한 495kg로 예상됐다.
통계청은 "생육초기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생육이 부진했지만 8월 하순 이후 벼 낟알이 익어가는 시기에 기상여건이 나아져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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