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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명예 英 전통성에 美의 실용적 감성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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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브리티시캐주얼 ‘헤리토리 론칭 쇼’

전통과 명예 英 전통성에 美의 실용적 감성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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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세정그룹의 신규 브랜드 ‘헤리토리 론칭 쇼’가 열렸다. 헤리토리는 헤리티지+스토리로, 오랜 역사 속 시간에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는 의미. 기존의 전통성과 아메리칸의 캐주얼 감성이 합해져 새로운 ‘브리티시 캐주얼’을 만들었다.

론칭 쇼에 앞서 세정그룹의 박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시장조사 끝에 론칭하게 된 헤리토리의 브랜드성을 발표하며 강점을 자부했다. 인디안 브랜드를 시작으로 13개 브랜드를 만든 세정그룹은 국민브랜드로 거듭나면서 장인의 혼이 담긴 정직한 제품과 고객과의 신뢰를 중요시 여긴다는 박 회장은 ‘헤리토리’는 지난 1년간 영국, 미국, 유럽 각지를 다니며 전문가의 심도 있는 자문을 받으며 연구개발에 정성을 기울인 뒤 탄생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헤리토리’를 통해 브리티시 트래디셔널과 아메리칸 실용주의를 담은 브랜드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갈 것을 약속하며 해외시장 적극 진출에 대한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인디안, 올리비아 로렌 이후의 세정 그룹의 차기 파워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박순호 회장은 첫 번째,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한다. 경쟁 브랜드로는 빈폴, 헤지스를 꼽았는데 그 제품들이 추구하는 젊은 마인드는 흡수하나 ‘헤리토리’는 젊은 고객들 니즈 충족은 물론 스타일리시를 추구하는 40, 50대 고객층 상품으로 구성해 연령층의 폭넓은 기반을 꾀하려 한다. 따라서 합리적인 판매가격을 책정하고 폭넓은 볼륨화를 안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가두점 영업에서 축적된 인프라,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현재 세정그룹의 가두점에서는 밀착관리 운영시스템을 갖췄다. 과학적 마케팅 기법으로 론칭 초기를 안정화시키겠다. 또한 매장 오픈에 적극지원을 하겠다는 것.


세 번째, 대리점을 보다 경쟁력 있는 매장으로 더 크고 폭넓은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다. VMD, 매장 인테리어, 경영 등 성장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규 브랜드 헤리토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다음 순서로는 ‘헤리토리’의 전속모델이 된 이승기의 인사와 축하영상 메시지(인사말)가 이어졌다. 축하 영상 메시지 인사로는, 허남식(부산광역시 시장), 신정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임혜경(부산광역시 교육감), 정준호(연기자), 박유환(연기자), 왕지원(모델), 이상우(연기자)가 있었다.


이어진 론칭 쇼 1장에서는 컬러는 네이비, 화이트로 프레피룩을 연상시키는 포멀한 웨어가 등장했다. 포인트 컬러는 레드, 문양은 아가일 체크와 스트라이프가 주를 이루었다. 2장에서는 활동성이 가미된 의상이 나왔다. 경쾌한 컬러들이 주를 잇고 화이트 컬러의 신발, 삭스 등 하의에 집중시켰으며 스트라이프를 강조한 티셔츠 등 마린룩 모드가 연출되었다.


3장에서는 시크하고 트래디셔널 분위기. 톤 다운 된 카키와 네이비, 그레이, 베이지 등 가을 컬러와 옅은 핑크를 포인트로 포멀 웨어를 선보였다. 올 강력한 트렌드로 떠오른 케이프, 트렌치 등도 등장했으며 포멀한 웨어에 블링거리면서 볼드한 골드체인 목걸이와 팔찌, 귀걸이를 매치한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둔 코디 또한 눈길을 끌었다.


축하공연으로는 유리상자가 ‘사랑해도 될까요’ 등 2곡을 불러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날 행사엔 한혜진, 오지호, 이상윤 등도 참석했다. 론칭 쇼가 끝나고 귀빈들 저녁식사가 이어지며 ‘헤리토리’의 론칭 쇼는 브리티시 멋에 흠뻑 취한 가을밤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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