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영우통신이 스티브 잡스 사후 LTE 관련 통신장비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7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영우통신은 전날보다 270원(5.08%) 오른 55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화증권은 잡스의 죽음으로 "애플 따라하기는 끝났다"며 이제 이동통신시장은 개혁의 시대에서 발전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에서 최근 출시된 LTE 모델인 삼성 갤럭시S2가 호평을 받고, 팬텍의 베가 LTE도 런칭을 완료한데다 LG의 옵티머스도 LTE 출시가 임박한 상황이다.
최성환 연구원은 "이동통신사들도 이같은 추세에 맞춰 LTE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단말기 보급에 앞서 통신장비 투자 확대로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노와이어 웨이브일렉 에이스테크 영우통신 지엔스인스트루먼트 CS 쏠라테크 등을 관심주로 추천했다. 특히 영우통신의 경우 일본 도코모(Docomo) 댁내형 LTE 중계기 공급도 증가하고 있고, 엔고 수혜로 3,4분기 영업실적 개선 기대된다고 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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