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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株, 수주감소 우려 +국감發 악재..'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5일 건설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하락으로 중동지역 수주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국정감사를 통해 연일 건설업계 이슈가 도마에 오른 데 따른 부담감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49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00원(13,28%) 하락한 7만1200원, GS건설은 1만1800원(13.55%) 밀린 7만5300원을 기록중이다. 대우건설현대건설도 6% 이상의 급락세를 보이며 이날 증시의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모두 52주 최저가를 경신한 상태다.


최근 유가하락에 따른 중동지역의 수주가 감소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건설주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유럽 경기부진으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최근 1년만의 최저치로 떨어진 상태다.


게다가 최근 4대강 사업과 보금자리 주택 등 이슈가 국정감사 도마에 오르면서 건설업종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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