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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티이씨, 신흥국 건설장비 시장 확대 수혜<한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한양증권은 진성티이씨가 신흥국 건설장비 시장 확대 수혜를 볼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현 애널리스트는 "진성티이씨가 굴삭기 하부체인 무한궤도에서 체인(Links)을 제외한 전 부품을 생산, 두산인프라코어 물량의 대부분을 담당하며 작년 초 글로벌 1위업체인 캐터필라 장기공급계약으로 매출처 다변화에 성공했다"고 평했다.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20억원(-6.3% QoQ +55.0% YoY), 영업이익 40억원(-20.0% QoQ +114.3% YoY)으로 최대치였던 2분기 보다는 소폭하락하나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708억원(+42.9% YoY), 영업이익 171억원(+ 53.8% YoY)이 예상되며 특히 중국법인의 이익반영으로 순이익은 167억원(+27.5%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초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신흥국 시장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경우 실적과 주가의 레벨업이 가능하며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대비 주가수익비율(PER) 8.4배, 내년 실적대비 6.5배로 기계업종 평균인 9.5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진성티이씨는 실적호전에 따라 지난 4월 28일 1만515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후 미국과 유럽 경제불안,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판매 둔화 등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로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상태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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