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자기주도학습 활성화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덜어주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홈페이지 오픈과 초중등 사이버 스쿨이 바로 그 것.

성동구는 지난 4월 EBS와 MOU를 체결하고 성동구청 2층에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개관한데 이어 4일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도 오픈한다.


그동안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참가는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했지만 홈페이지 오픈으로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자기주도학습과 관련, 방문이 어려울 경우 화상상담을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화상 상담도 받을 수 있고 방문상담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고교와 대학 진학 정보, 직업 정보, 자기주도학습 전략 등 유용한 정보 등이 제공되며 이용자 간 학습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방도 개설된다.

성동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성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AD


현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캠프, 성동 에듀맘 아카데미, 마이비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학습과 적성진단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단 후 문제점이 있을 경우 개인별 맞춤형 상담은 물론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같은 후속 프로그램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성동구가 올 1월부터 오픈한 초·중·등 사이버스쿨도 사교육 부담 덜기에 도움이 된다.


구는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사이버 스쿨을 운영,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사이버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초등 사이버스쿨(http://kids.sd.go.kr)과 중등 사이버스쿨(http://junior.sd.go.kr)은 별도의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성동구 사이버스쿨’을 검색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초중등 사이버스쿨은 월별 학습스케줄에 맞춰 전 학년 주요 과목 학습동영상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학습평가 서비스, 총정리 모의고사, 모르는 문제를 알려주는 숙제 도우미 서비스도 운영한다.


중등 사이버스쿨은 전 학년 11개 주요과목 학습동영상을 제공하고 11만 개 이상 문제은행을 통해 단원별 심화테스트와 기출예상문제 등을 지원한다.


성동구가 올 1학기 사이버스쿨을 운영한 결과 사이버스쿨 이용자 수는 초등학생 2771명, 중학생 912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15%인 3683명이었다.


학습률은 초등 사이버스쿨의 경우 17%로 11개 자치구 중에서 4위, 중등 사이버스쿨은 40%로 8개 자치구 중에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성적향상 여부와 향후 계속 이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성적이 향상되고 향후 계속 이용하겠다는 대답이 응답자 중에서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2학기 초중등 사이버스쿨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학습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홈페이지 오픈과 초중등 사이버 스쿨 운영으로 교육 실수요자인 학생 · 교사 ·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명문교육 도시 건설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이용 및 홈페이지와 관련한 안내는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2286-6164~6166)로 하면 된다.


성동구 교육지원과(☎ 2286-5859)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