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소비 낭비적 관행 줄여 예산절감과 업무효율성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회계서류를 간소화해 예산절감과 업무효율성 향상에 나섰다.
구는 디지털 행정구현을 목표로 2009년도와 비교해 지난해 복사용지 구매량을 20% 줄이는 등 복사용지 사용량을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낭비적 종이소비 관행이 지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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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구는 종이소비 낭비적 관행을 줄이고 회계첨부서류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예산부담을 최소화하고 보관문서를 줄여 쾌적하고 효율적인 사무환경을 조성키로 한 것이다.
구는 각종 회계서류 중 업체에서 제출하는 내역서를 CD저장매체로 대체하고 제출서류(내역서의 종이출력 시 A4 30~200페이지 분량)를 줄여 계약상대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각 부서에서 회계 증빙서류를 제출할 때 2쪽 모아찍기 등 인쇄절약기능을 의무화하고 전산 확인이 가능한 증빙자료는 제출을 생략토록 했다.
이번 회계서류 간소화로 구는 복사용지 구매량을 전년 대비, 30% 절감을 목표로 연간 2242만4000원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용산구 재무과(☎ 2199-675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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