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판매자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29일 G마켓은 다음달말까지 해외 판매 가이드에 맞게 상품 정보를 수정한 판매자에게 G캐시 100만원과 프리미엄 쿠폰 등을 증정하는 ‘도전! 나는 한류 셀러다!’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영문샵, 해외판매 전담상담원, 해외물류센터 등 해외 판매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G마켓은 한류열풍과 함께 국내 상품의 해외 판매가 늘어나면서 영문샵 매출이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따라 판매자가 해외판매 가이드에 맞게 상품 정보를 수정하면 수정한 상품 1개당 프리미엄 쿠폰 1장을 지급하고, 우수상품 총 80개를 선정해 G캐시 5만원을 지급한다. 또 매출액과 주문건수 성장률이 가장 높은 판매자 2명에게는 각각 G캐시 100만원을 증정한다.
송승환 G마켓 해외쇼핑팀장은 “G마켓의 다양한 지원책과 한류열풍이 맞물리면서 지마켓 영문샵이 해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내 중소 판매자를 위한 수출 판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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