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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아직 갈 길이 멀어요. 일단 연말까지 혼복 톱10에 오르는 게 첫번째 목표입니다."
'윙크보이' 이용대(삼성전기)가 눈 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그야말로 몸이 부서져라 뛰고 있다. 이용대는 현재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두 종목에서 한국 배드민턴의 자존심과 기대를 양 어깨에 짊어졌다.
28일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이용대는 피곤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벌써 몇개월, 몇년 째 계속되는 강행군. 올림픽에서 좋은 시드를 받으려면 높은 랭킹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해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하지만 이용대는 지친 가운데서도 특유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용대는 "솔직히 말하면 복식 두 종목을 하는 게 힘들다"고 웃으면서도 "그래도 혼복 새 파트너와 조금씩 맞춰져가는 느낌이 있다. 연말까지 10위 안에 들고 싶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이효정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용대는 내년 올림픽에서도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도전한다.
'6년 파트너' 정재성(삼성전기)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자복식은 세계 최정상이다. 29일 현재 세계랭킹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지난 18일 끝난 중국마스터스 슈퍼시리즈에서는 3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그것도 세계랭킹 1위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홈코트의 차이윈-푸하이펑에게 2-0 완승을 거뒀다. 올림픽을 앞두고 외신들이 분석하는 메달 전망에서도 이용대-정재성 조는 남자복식 금메달 후보 1순위에 올라 있다.
문제는 혼합복식이다. 이효정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코칭스태프는 고심 끝에 하정은(대교눈높이)을 이용대의 새 파트너로 낙점했다. 첫번째 관문은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는 것. 크고 작은 국제대회에 부지런히 나가 많은 포인트를 얻는 게 급선무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려면 2012년 5월 첫째 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최소 1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다행히 세계랭킹은 쑥쑥 오르고 있다. 지난 6월 국제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76위를 받아든 이-하 조는 7월 미국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41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29일 현재 랭킹은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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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한국 대표팀 감독은 현재 랭킹에 만족하지 않는 눈치다.
성 감독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랭킹이 오르는 속도가 느리다"면서 "하지만 많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둘 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뭔지 확실히 알게 된 점은 수확이다. 이를 보완해 나가다 보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성 감독은 그러면서도 "이용대의 체력이 걱정이다. 두 종목을 모두 소화하는 선수들이 다 힘든 건 아니다. 랭킹이 낮으면 일찍 탈락하기 때문에 체력을 비축할 수 있지만 이용대 같은 경우엔 두 종목 모두 매 대회 결승까지 바라보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굉장히 크다. 올림픽까지 체력안배를 잘 해나가는 게 숙제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남은 1급 국제대회인 슈퍼시리즈는 모두 5개. 10월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 11월 홍콩오픈과 중국오픈, 그리고 12월 슈퍼시리즈 파이널이 남아 있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이 가운데 파이널을 제외한 4개 대회에 모두 나설 예정이다.
이용대는 "7월 미국오픈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작은 대회(그랑프리·3급)였다. 슈퍼시리즈에서 한 번 우승하면 상승세를 타고 자신감도 얻게 될 것같다. 연말 슈퍼시리즈 중 반드시 한 대회에서는 우승해야 한다"고 눈빛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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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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