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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화성인 '일회용녀'의 남자친구의 발언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평소 옷, 신발, 가방 등 모든 물건에 쉽게 질려 내다버린다는 '일회용녀' 이미나 씨가 출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 씨는 "옷은 한 번만 입고 모아뒀다 버리며 하루 쇼핑 비용만 2~300만원 이다"라고 밝혀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등장한 이 씨의 남자친구는 "데이트 할 때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질려한다"며 "커플링을 사줘도 질려서 금방 버릴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사귄지 석 달 됐는데 나까지 질려 할까봐 그게 가장 큰 걱정이다"라고 털어놔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 씨는 "사람에게도 쉽게 질리는 편인가?"라는 질문에는 "인간관계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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