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당내 경선을 치른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이지만 양자대결 구도에서 박 후보가 나 후보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인터넷언론 '오마이뉴스'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 후보(46.4%)가 나 후보(43.3%)에게 3.1%포인트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27일 서울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 번호 걸기)방식으로,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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