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오름세다. 외국계 창구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1만6000원(1.87%) 오른 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틀도 2~4%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는 이번 주 들어 7% 넘게 올랐다.
이날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출하량에 있어 애플을 누르고 1위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3만원에서 9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이 전분기 보다 9% 늘어난 43조1000억원, 영업이익이 8% 줄어든 3조4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감소는 반도체 부문 실적 감소의 영향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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