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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저축銀 가지급금 2.4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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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지난 18일 영업정지된 토마토ㆍ제일ㆍ에이스 등 7개 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2조 4280억원의 가지급금이 지급됐다.


28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가지급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 22일 부터 27일 까지 예금자 18만2466명이 2조 4280억원을 찾아갔다. 지금까지 가지급금을 수령 예금자는 영업정지 저축은행 고객의 32.8%, 금액 기준으로는 38.1%다. 7개 저축은행의 예금자는 모두 55만6305명이며 금액은 6조3658억원이다.


예보는 지난 23일부터 이들 저축은행의 예금자에 대한 가지급금(1인당 2000만원 한도) 신청을 종전 오후 4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해 받고 있다. 해당 저축은행 영업점 또는 인근 시중은행 대행지점에서 오는 11월21일까지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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