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조선주의 오름세가 오후들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유럽발 불안감이 점차 해소되면서 매수세가 우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1시5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개래일 대비 9.49% 오른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3.48%나 오른 2만6100원,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9.73%, 13.67%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이 시각 현대중공업의 매수거래원 상위에는 맥쿼리증권이 올라있고, 삼성중공업은 HSBC증권, CS증권, 맥쿼리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선주는 전 거래일까지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주가가 큰 폭으로 급락했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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