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동부증권은 27일 NHN에 대해 모바일 광고 및 게임시장에 대한 성장성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응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확장검색 및 모바일 배너광고 유료화가 예정돼 있다"며 "모바일광고 매출은 향후 지속적인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퍼블리싱 사업의 경우 내년 라인업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이 급성장 중이라는 점에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스마트폰 게임들이 실적개선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5112억원, 영업이익 1478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 보다는 소폭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둔화는 4분기에는 실적개선 기대감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주가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