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방역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거여2동 재개발 예정지역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재개발 예정지역인 거여2구역(거여2동 181, 202 일대)은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보건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주민들 건강을 위해 구는 이달부터 작업요원을 직접 보내 휴대용 분무기를 이용한 수작업으로 탈취, 소독 등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명이 한 조가 돼 일주일에 두 번씩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주민들도 깨끗해진 동네 환경에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들은 모두 구가 추진중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가자들이라 주민의 건강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더 깊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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