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차량 고장으로 30여 분간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오전 아침 7시 30분쯤 수도권 지하철 중앙선 양원역에서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약 30여분 간 상하행선 양방향 운행이 중단돼 출근을 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트위터에서는 시민들의 소식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류수현(@ryu_sean) 씨는 "전철고장으로 상행 하행 모두 움직이질 못한다"면서 지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재인(@Jaein_park) 씨도 "땀나도록 뛰어서 겨우 7호선으로 갈아탔는데 아마 지각이겠지"라고 트윗을 남겼다.
한편, 코레일 측은 트위터(@korail1899)를 통해 "7시 57분에 조치가 완료돼 정상 운행되고 있다"면서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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