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21일 오후 인천 송도 사옥에서 주부자문단인‘더 샤피스트(The Sharpist)’ 5기 출범식을 가졌다.
‘더 샤피스트’는 포스코건설 주택 브랜드인 더샵에 사람을 뜻하는‘~ist’를 결합시킨 합성어이다.
포스코건설은 주고객층인 주부들이 원하는 주거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2007년 7월부터 주부자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의 생생한 체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오고 있다. 이들은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경력이 있는 30∼50대 주부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이슬기(33)씨는 “아파트에 살면서 필요하다고 느껴왔던 실생활 아이템 중심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내 더 좋고 더 사랑받는 ‘더샵’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주부들은 월 2회의 정기모임과 온라인 교류를 통해 최근 입주한 단지 답사, 모델하우스 조사분석, 신(新) 디자인에 대한 품평, 신규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들의 활동을 참고해 지난 4년간 ‘단지 외부환경’, ‘고객을 감동시키는 부가서비스’, ‘EPC(Economy+Proper+Secret) 수납시스템’ 등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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