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번 회의는 11월 호놀룰루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경제통합 강화 및 무역확대 방안 ▲녹색성장 촉진 ▲규제협력 및 수렴진전 등을 중심으로 합의 도출과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 축소 작업이 이뤄진다.
지역경제통합 강화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공급망 촉진, 직·간접적인 중소기업 무역활동 지원방안 등이 논의된다. 이밖에 환경상품서비스(EGS)의 자유화, 재제조품에 대한 무역 장벽 철폐 등이 검토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이시형 통상교섭본부 통상교섭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부처 관계관들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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