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1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7월 선행지수가 상승했다는 소식과 이날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부양책을 내놓으리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중국 주식시장은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2.7% 상승한 2512.96에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중국생명보험이 2.69%,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이 9.97% 각각 올랐다.
라이온펀드운용의 메이 뤄우 펀드매니저는 "(중국 증시의) 벨류에이션이 바닥을 치면서 추가 하락 여지를 줄였다"면서 "다만 투자자들이 반등 시기를 저울질하면서 변동성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