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코리아, 인증절차 교육 프로그램 ‘UL 스타트’ 실시

고객맞춤 인증 서비스 ‘마이 파트너’도 제공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제품·시스템 인증 전문업체 UL코리아는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수출을 계획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안전 인증을 교육하는 ‘UL스타트’ 세미나를 실시한다.

제품 안전 인증을 처음 접하는 기업은 UL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안전 인증 종류, 인증 절차, 사후 관리, 데이터베이스 활용법, 고객 포탈 서비스 마이홈(Myhome) 등과 같은 전반적인 인증 및 인증 후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UL코리아는 고객별로 담당 엔지니어를 지정해 1대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 파트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UL코리아는 고객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제품 설계 단계부터 고객들과 미팅을 통해 사전에 제품 안전과 관련된 기술적 내용을 협의함으로 실제 제품 인증시 고객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인증을 진행하게 된다.

UL코리아는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의 조력자가 되자는 취지하에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기업들이 안전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송주홍 UL코리아 사장은 “안전 인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내기업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인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안전 인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인증 및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기업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