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방송 예정인 KBS <브레인> 이건준 CP가 주요 배우 캐스팅 변경 이유를 밝혔다. 이건준 CP는 “이상윤, 윤승아, 이현진은 드라마에서 의사 역할 캐스팅을 논의 하고 있었지만 캐릭터와 배우 연령대가 맞지 않아 다른 배우를 캐스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 배우와 캐스팅 논의 중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정식 계약을 한 것은 아니었다”며 “17일 대본 리딩 연습도 계획은 돼 있었지만 취소됐다”면서 일방적 통보라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유리엘은 드라마에서 하차하지 않는다고. 유리엘은 극중에서 재벌 딸이면서 천방지축인 인물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이상윤의 공석으로는 송승헌이 논의되고 있고, 윤승아와 이현진이 맡을 예정이었던 역할도 새로운 배우를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한 의학 드라마로 <공부의 신>의 유현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사진제공. MBC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