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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 일반전형 최종합격자 75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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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석합격자, 숭실대 졸업한 임보화씨…최연소합격자, 덕성여대 재학생 조현경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1일 ‘2011년도 제28회 관세사 일반전형’ 최종합격자 7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관세사 일반전형시험은 지난 4월10일 1차 시험과 7월3일 2차 시험을 쳤으며 올해 2차 시험의 경우 343명이 응시, 75명이 합격해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제2차 시험 합격률은 21.86%로 지난해 합격률(22.94%)보다 4.7% 포인트 낮다.


이번 최종합격자 중 수석합격자는 숭실대를 졸업한 임보화(25·여)씨, 최연소합격자는 덕성여대에 재학 중인 만 22세의 조현경(여)씨가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30명(40%)으로 지난해 18명(24%)보다 크게 늘었다.

이번 관세사시험 합격자 명단은 21일 오전 9시부터 관세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에겐 관세사법 제5조의 결격사유 확인 후 관세사자격증이 주어진다. 최종합격자는 관세사회가 하는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야 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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