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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올해 공공임대주택 착공실적이 지난달까지 1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장윤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착공물량은 예년에 비해 한참 낮은 1만5670가구에 머물렀다. 통합 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업조정 때문이다.
올 8월말 기준 주택착공 실적도 1만1845가구로 LH 연간착공목표 대비 19% 수준이다. LH공사는 과거 연간 6만가구 이상 착공을 해왔다.
장윤석 의원은 "착공계획 목표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20%도 채 되지 않는 착공 실적은 LH의 의지부족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꼭 필요한 주택건설사업이라면 국민을 설득하고 정부를 설득해서라도 반드시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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