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어절씨구, 23일 맨발의 꿈 무료 상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9월 하순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국악공연과 영화를 준비했다.
22일 강서구민회관에서는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국악공연 '어절씨구'를 공연한다.
사물놀이, 흥춤, 판소리, 가야금 앙상블, 경기민요 등 9개 팀이 나와 흥겨운 공연을 선사하며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한마당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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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국악협회에서 주관,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당일 오후 6시50분까지 선착순 무료입장하면 된다.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우장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김태균 감독, 박희순 주연 영화 '맨발의 꿈'을 상영한다.
동티모르에서 펼쳐지는 한국인 히딩크의 감동실화를 다루고 있으며 내전의 상처를 축구를 통해 극복해가는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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