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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수익성과 안정성 입증...배당률도 높아<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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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교보증권은 20일 리노공업이 탁월한 수익성을 입증했다며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목표가 3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리노공업은 반도체와 전자기기 테스트용 핀과 소켓업체로 지난 10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6.3%와 19.3%였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34.1%로 수익성도 입증됐다는 평가다.

김영준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경기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절대경쟁력으로 외형성장을 동반한 실적개선이 지속 중”이라며 “탁월한 재무구조와 높은 배당성향도 차별화 포인트다”고 밝혔다.


내년 실적은 올해 보다 더 전망이 밝다. 김 연구원은 “IT경기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실적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신규 매출의 본격화 여부에 따라 현재 전망을 상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리노공업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711억원(26%), 영업이익 262억원(19.1%), 순이익 229억원(23%)이 될 전망이다. 내년 실적은 신규 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률도 시가 기준 6%로 주가에 ‘플러스 알파’ 요인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과거의 배당성향 42.5%를 감안하면, 올해는 1200원 수준의 배당이 예상된다”며 “높은 배당 성향은 연말로 가면 더 돋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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