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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 '브람스 교향곡 녹음 기념 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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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50회 정기연주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5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강남 심포니’는 1997년 창단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클래식 대중화
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초의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이다.

강남심포니, '브람스 교향곡 녹음 기념 연주회' 열어 강남심포니 제5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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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남 심포니’는 음반 제작에도 남다른 열의를 갖고 1998년, 1999년, 2000년 교향악 축제에서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과 제5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의 연주실황 CD를 출반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을 출반해 화제를 모이기도 했다.

더욱이 2008년부터는 브람스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에 도전해 제1번, 제2번, 제4번을 이미 출반하고 이번 달 제3번 녹음을 끝으로 모두 마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가 ‘브람스 교향곡 전 곡 녹음’ 기념 연주회인 셈.


이번 공연은 평소 여행을 좋아했던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 북서쪽 연안에서 가까운 헤브리디스 제도를 여행하다 핑갈 동굴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핑갈의 동굴 서곡'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이 시작된다.


이어 세련되고 독창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완벽한 테크닉과 서정적이면서도 우아한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는 첼리스트 ‘이강호’가 ‘강남심포니’와 협연,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더블 협주곡'을 들려준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브람스’의 네 개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남성적이고 스케일이 장대해 ‘베토벤’ '영웅교향곡'에 비유될 정도로 대작이라 평가받는 '브람스 교향곡 3번'이 초가을 밤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감동의 여운을 남겨줄 것이다.


이 날 공연 티켓은 예술의 전당 티켓 예매 홈페이지(www.sacticket.co.kr)를 통해 예매가능한데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청소년과 대학생은 50%, 강남문화재단회원은 30% 할인 혜택이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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