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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장 아름다운 간판은 '듀오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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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3일까지 구청1층 로비에서 총 40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11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강남구는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1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 17점을 포함, 그 동안 아름다운 간판으로 선정 됐던 수상작 10점과 간판 개선 우수사례 13점 등총 40점이 전시된다.

강남구 가장 아름다운 간판은 '듀오 플라워' 대상작-듀오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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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19일부터 5월 27일까지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펼쳤다.

간판 개선이 완료된 사례를 심사하는 ‘설치부문’과 신청자가 임의의 건축물 1개 동을 정해 건물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설치한 사례를 심사하는 ‘ 창작부문’으로 나누어 뽑았다.


창작부문 4점, 설치부문 47점 등 총 51점이 응모작에 대해 독창성, 참신성, 규격, 부착위치, 주변 환경과 조화성, 시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 총 17점을 최종 선정했다.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설치부문 금상을 수상한 역삼동 ‘듀오플라워’를 비롯 설치부문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입선7과 창작부문 은상 1, 동상 3점 등을 각각 선정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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