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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M, UAW와 4년 기한 단협 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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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제너럴모터스(GM)가 4년 기한의 단체협약에 잠정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각) AP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미국 공장의 신차 생산 보장, 직원들의 의료서비스 혜택 및 이윤배분 방식 개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시 해고됐던 직원들도 회사로 복귀하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UAW 지역 간부들의 표결을 거친 뒤 효력이 발생하는데, 표결은 다음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흘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조 애슈턴 UAW 부위원장은 "GM이 힘들었을 때 우리 조직원들은 희생을 감내했다"면서 "이번에 합의한 임금과 혜택 내용은 GM을 수익성 높은 기업으로 바꿔놓는 데 우리 조직원들이 일조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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