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군에서 사용한다는 95만원짜리 USB(저장장치) 100개면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분당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기가 항간에 떠돌고 있다."
김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현안브리핑에서 분당 아파트155㎡(47평형)를 9000만원에 매입했다고 세무당국에 신고한 것을 논평으로 꼬집었다.
김 원내대변인은 "만 원짜리 USB를 95만원에 구입한 우리 군이나 47평형 분당아파트를 9000만원에 구입했다는 장관 후보자나 모두 이명박 정권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것이 공생발전을 외치는 이명박 정권의 현주소다.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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