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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Q 경상수지 1180억달러 적자···1.3% 감소(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미국의 2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예상밖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5일(현지 시각) 미국의 2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분기 1196억달러보다 1.3% 줄어든 118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망치 1224억달러 적자보다 적은 것이다.


이 같은 경상수지 적자 감소는 수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미 달러화가 전년동기 대비 4.7% 하락하면서 미국산 제품이 해외에서 더 저렴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RBS증권의 오마이르 샤리프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증가로 무역수지가 개선됐다”라며 “미국 자산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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