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전국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정전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금융당국도 업권별 피해상황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남, 여의도 등 금융업체 밀집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이후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IT감독국을 중심으로 한 비상 점검반을 가동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개인 고객 불편 사례가 속속 접수되고 있으며, 업체별로 피해 규모 등을 집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치는 내일이 되어야 파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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