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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공기업 최초 2차 협력사에도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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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공기업 최초 2차 협력사에도 자금지원 김종신 한수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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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공공기관 최초로 2차 협력중소기업에 신용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한수원은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기업은행과 '한수원 동반성장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한다.


한수원은 2차 협력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무이자로 기업은행에 50억원을 예치, 기업은행은 예치금의 2.5배의 특별기금을 조성해 한수원의 협력중소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준다. 대출조건은 최대 2.4% 저리로 총 125억원이다.


한수원은 현재 1차 협력사 대상 지원제도인 '한수원뉴파워대출', '파워에너지론' 등 금융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40개 동반성장촉진 실행목록(Action Item)의 동반성장 확대추진계획을 만들어 실시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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