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60~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주차단속보조원 2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하고 22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주차단속보조원 채용은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노령 인구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인 고령자 취업 어려움을 완화해 생활 안정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22~23일 서울일자리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강남구 대치동 514번지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서류심사)과 2차 시험(면접)을 거쳐 11월부터 대형백화점, 주요교차로 등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현장단속업무 수행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60~65세(1951.12.31~1946.1.1) 시민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학력제한은 없다.
선발된 주차단속보조원은 격일제(토·일요일 제외)로 하루 6시간30분 현장근무를 하며 급여는 1일 근무시 5만원이 지급된다. 보수는 월급 형태로 매월 10일 이전에 지급하고 4대 보험은 산재보험과 고용보험만 가입하게 된다. 문의 교통지도과(☎2171 ~2031),서울시 고령자취업알선센터(http://www.noinjob.or.kr,
1588~1877).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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